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국군/문제점/낮은 위상 (문단 편집) === 열악한 처우 === 대한민국 국군은 징병제로 '''상당수 [[남성]][* 저출산이 심화되면서 건장한 남성만 데려간다는 말에도 의문부호가 붙고 있고, 결국 대한민국의 군대는 간부들을 제외하면 병사들은 환자가 태반인 지경으로 그야말로 종합병원이 되어버렸다.]은 모두 때가 되면 군 복무의 의무를 지게 된다'''. 그리고 이들 중 대부분은 약 18개월[* [[2020년대]] 이후 입대 기준]의 군생활을 보낸 후 [[전역]]하여 [[민간인]]으로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한국군은 군인들에 대한 [[복지]]나 경제적 보상이 매우 나쁘며 특히 [[병사]]는 [[노예]]로 비유받을 정도의 현실이라는 것이다. 특히 폐쇄성이 짙은 집단인 군대 특성상, [[군인]] 당사자나 아니면 전역한 예비역들의 말 한두 마디 정도로 아주 쉽게 날조가 가능한데, 대부분의 남성들이 군대를 갔다 오는 것을 생각하면 사회적으로 인식이 좋아질 수가 없다. [[미국]] 같은 모병제 국가가 사회에서도 군인에 대한 인식이 안 좋다곤 해도 일반적으론 중립적인 의견을 유지할 뿐더러 징병제에 비해선 나은 편이다. 물론 미국에서도 '구직에 실패한 무능력자들이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란 인식을 가진 사람들은 있다. 다만 그런 인식과는 별개로 군인들을 자신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대부분은 군인들을 존경한다. 앞의 인식도 이건 [[사병]] 한정이고 [[장교]]의 경우는 고급 공무원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해서 되려 보통은 징병제 국가의 장교보다 위상이 높은 편이다. [[조지 W. 부시|조지 부시 2세]]가 괜히 [[주방위군]] [[중위]]로 군복무를 한 게 아니다. 그 정도 [[인맥]]이면 병역망을 빠져나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복무한 것이다. 더군다나 [[존 F 케네디]]는 [[육군]] 장교 시험에서 탈락한 후 '''병역 면제 판정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빽으로 뇌물을 먹이고 서류 조작해서 기어이 [[해군]] 소위로 임관했고, [[대위]]까지 복무했다. 또한 [[미군]]과 같이 [[실전]]을 많이 겪는 나라의 경우 군 [[영웅]]으로 칭해지는 사람은 주로 장교가 아닌 사병 계급이다. 다만 미군의 사병은 대한민국 국군으로 따지면 사실상 부사관 쪽에 더 가깝다고 봐야 한다.[* 다만 국군은 징병제 군대이므로 사병의 위상과 관련해서는 미군보다는 이스라엘이나 싱가폴 같은 징병제 선진국과 비교해서 비판하는 게 더 적절한 것은 사실이긴 하다.] 당장 최고 영예인 [[명예 훈장]] 수여자의 경우에도 사병 계급이 더 많으며 애초에 미군을 비롯한 해외의 군대들은 사병 출신 장교가 매우 많을 뿐더러 부사관과 장교의 대우차이가 거의 없다. 원래 [[전투]]에서 선두 활약하고 [[영화]]에 나오는 멋진 역할은 현실에선 사실상 열에 아홉이 부사관들이다. 왜냐면 장교와 부사관 자체가 [[지휘관]], 현장전문가의 직책구분이지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데 나누는 원천적인 상하관계가 아니다. 고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전투에서 지대한 공을 세워야 하는 조건을 만족시켜 영웅 대접을 받는 가장 주류일 수밖에 없다. [[태극무공훈장]] 수여자 대다수가 직접적인 전투와는 무관한 [[장군]]인 한국군과는 전혀 다른 모습.[* 미국에서 명예훈장은 군공을 세운 본인한테 수여하는 반면 대한민국 국군에서 태극무공훈장은 군공을 세운 사람의 지휘관에게 '''지휘통솔능력이 뛰어나다고''' 주는 상으로 변질되었다.] [[신분]]이라는 [[이름]]으로 차이를 구분하고 직업귀천의식이 강해 전투원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대부분 장교인 한국 미디어와는 달리 [[할리우드]]나 해외 매체에선 이게 고증이 맞게 잘 표현되고 사람들 또한 인식하고 있다. 실제 나무위키 사용자들 또한 한국인이다보니 알게 모르게 이러한 영향을 강하게 받아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사병을 상당히 깔보는 시각으로 서술하는 경향이 크므로, 정확한 시각을 원한다면 해외 [[매체]]나 군 [[커뮤니티]]에 들어가보기만 해도 쉽게 파악 가능하다. 이 또한 한국의 사병과 해외 사병의 대우/인식 차이를 보이는 극명한 예이다. 사실 [[대한민국]]만큼 장기복무자나 [[엘리트]] 육성대상자가 아니라는 조건하에 장교가 되기 쉬운 나라도 없다. 미국의 경우 아예 가장 [[임관]]을 많이 하는 과정이 사병 중 2년 이상 복무자를 선발해 임관시키는 GTG, 즉 [[간부사관]] 과정이다. 학군단 또한 [[청소년 학군단|JROTC]]를 만들어 어렸을 때부터 박박 굴려서 장교로 만들고 있는 데다가 그나마 미국 [[ROTC|학군단]]은 소위로 임관한 인원 중 정말 극소수만 [[현역]]으로 복무시키고 [[프랑스]]는 더욱 심해서 [[대학]] 자체가 승급시험에서 합격한 극소수의 학생들만 [[3학년]]이 되는데 더군다나 프랑스 육사는 그 중에서조차 난이도가 매우 높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 외인부대]]에서도 [[이등병]]부터 진급한 탓에 50살 넘은 소위들과 프랑스 육사를 졸업한 [[20대]] 초반 소위들이 계급상으로는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것이다. 모병제 국가든, 징병제 국가든 상관없이 '''군인들이 [[국가]]라는 울타리를 지켜주니까 그 안에서 국민들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것'''이므로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군인에게 고마워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이다.''' 한국의 [[현충일]],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는 국가를 위해 싸우다 사망한 희생장병을 기리는 국가공휴일이라는 걸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다. 국가차원에서 그날 하루는 희생장병을 기리고, 아울러 지금 국토방위에 힘쓰는 군인들에게 새삼 감사해하는 날인 것이다. 물론 모든 나라가 그런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의 경우 군인에 대한 무시와 천대가 극심했는데, 대표적인 말이 BABY KILLER다.[[https://www.youtube.com/watch?v=bzWs2Uu8I9c|#]] 당연히 미국의 젊은 남성들의 반발이 심해졌고, 이는 [[68혁명]]과 미국의 모병제로의 전환을 이끌어 낸다. 그러나 해외 [[선진국]]에서 군인에 대한 인식과 비교하면 대한민국 군인의 사회적 지위는 바닥인 것을 부정하기가 어렵다. [[군바리]] 같은 군인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 [[지상파]]에서 공공연히 언급되기도 한다. 게다가 군 [[가혹행위]]와 인권 침해 수준의 낮은 복지를 가지고 '지나보면 그런 것도 다 추억'이라면서 미화 혹은 합리화를 하거나, '''보상심리가 작용하여 후임에게 자신이 당한 인권 침해를 강요하고 저지르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존재한다'''는 것도 큰 문제. [youtube(AN1L-L_LGNo)]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